호이안 카지노 이용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들으셨나요? 작년에 호이안 카지노가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한번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무려 마카오 선시티 그룹이 투자를 하고 합작을 하여 만든 카지노인만큼 오픈을 하기 전부터 소문이 자자했는데요. 역시 사진으로만 봐도 마카오의 풍경이 그대로 옮겨 온 듯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오픈을 한지 별로 안되서 인프라가 없어서 북적북적한 느낌은 들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이런 조용함이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제가 원래 깔끔한 것을 좋아해서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저는 소수정예 같은 느낌을 더 좋아하거든요. 솔직히 여기까지 오는길에 공항에서 내려서 차를 타고 오는데 50분 정도 걸려서 너무 먼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나라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먼 카지노는 처음이었거든요. 하물며 공항에 붙어있는 카지노도 있었으니까요. 차 안에서 풍경을 보면서 와서 저는 별로 불만은 없었지만 만약 돈을 잃고 복구하러 가는 길이면 너무나 조급해할 것 같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우리 한국 에이전시들은 대단한 것이 호이안이 오픈을 한지 별로 안 되었는데도 서브 정킷방을 운영하는 카지노 에이전시들이 많았습니다. 부지런한 우리 한국인들 존경합니다 ㅎㅡㅎ.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카지노를 자주 다녔어서 아는 에이전시들이 많습니다. 호이안도 하시는 에이전시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하시는 분들은 없고 지인이 한다고 해서 저는 그 지인의 카지노 에이전시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항상 비행기 티켓은 제가 끊는 것이 루틴이 되어 있어서 그분들이 티켓팅을 해주신다고 하셔도 그냥 숙박만 신경 써달라고 했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 카지노 에이전시를 이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티켓팅을 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금액에 따라 다릅니다. 호이안 카지노에 도착을 하니 에이전시 분이 나오시는데 젊은 분이 나오시더라고요. 나이는 20대 후반 ~ 30대 초반 정도 되어 보이는데 아주 인상이 좋았습니다. 제가 원래 나이드신 분들이 서폿을 옆에서 해주시면 게임이 잘 안 되는 징크스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저는 게임을 할 때 만약 실장님이 붙게 된다면 젊은 사람을 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호이안 카지노 입장
한국돈을 환전하여 게임을 진행하는데 처음 온 카지노의 행운은 커녕 왜 가는 것마다 반대로 나오는지 ㅠ.ㅠ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저는 게임을 할 때 제가 무조건 지켜야 하는 법칙들과 다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연패를 할 때는 계속 배팅을 줄여서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것이었습니다. 많게는 12연패도 하고 그 이상도 한 적이 있었는데 진짜 그 순간에는 고정배팅을 해도 엄청나게 돈이 빠져나가더라고요. 그때 느낀 것이 연패를 끊을 때까지 계속 배팅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연패가 끝이나고 저는 마음을 다 잡고 배팅을 해서 다시 본전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본전으로 다시 올라왔을 때에는 마음을 다시 다 잡아야합니다.
본전을 다시 찾았다는 생각에 방심을 하는 순간 또 내려가는 것은 순식간이니까요. 방금 도착했다는 마음으로 최면을 걸어서 게임을 하는데 이 부분에서 저는 에이전시가 도움이 됬습니다. 실장님이 옆에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카지노를 하는 이유는 돈을 따는 것이 목적인데 저는 저 돈 따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한테 너무나 고마워할 것 같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옆에서 응원을 하고 환전을 하고 그 일이 끝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저는 그 일들만으로도 너무나 고맙습니다. 제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을 없애주기 때문에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너무 집중해서 하다보면 시간이 얼마나 갔는지 모르고 그 상태로 계속 게임을 하다보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배팅도 대충하게 됩니다. 그것을 옆에서 막아주는 것이 에이전시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저는 실장님에게 저 돈 따고 싶으니 옆에서 제가 흥분을 하거나 이상하게 배팅을 하면 말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실장님이 응원을 해주시면서 게임을 이어갔고 결국 목표로 했던 금액을 채웠습니다. 그 순간 실장님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게임을 그만하자고 하면서 돈을 환전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뱅커가 줄 내려오고 있어서 한 게임 더 가고 싶었지만 제가 멈춰달라고 말했고 단호한 실장님의 눈빛을 보니 더 게임을 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짜피 호이안에도 돌아다닐 곳이 많으니 카지노에서 게임을 그만두기로 하고 우리 고생하신 실장님 팁도 두둑이 챙겨드렸습니다.
호이안 카지노를 마치고
호이안 카지노 밑에도 명품관들도 있고 식당들도 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더라고요. 이왕 해외 동남아시아까지 나왔는데 구경은 하자라는 생각으로 많이 돌아다니며 저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풀고 다녔습니다.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바로 사고요. 해변이 유명해서 해변도 보러가고 했는데 아무래도 제일 좋았던 것은 방의 컨디션 같았습니다. 솔직히 해외로 여행을 나오면 꼭 마지막에 잠을 자야되는 곳은 호텔방인데 호이안 카지노 방은 진짜 다른 베트남 카지노에 비해서 월등히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어서 놀러오시길 바랍니다.
